
신개념 뷰티&건강 라이프스타일 정보쇼 '진서연의 NO'에서 그간 생각지 못한 수분 보충 뷰티 꿀팁이 공개됐다. 진서연X방민아X신현지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21일 공개된 ‘진서연의 NO’에서는 낙엽처럼 푸석해진 피부를 소생시켜 줄 수분 충전템 찾기에 나섰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공기 중의 수증기가 감소하고, 습도가 낮아지면 피부 갈증을 유발한다. 쌀쌀해지는 이 날씨에 맞춤형 주제였던 이날의 검증템으로는 ‘수분크림’과 ‘립밥’이 등장했다. 신현지는 “날이 쌀쌀해지니 해소되지 않는 푸석함이 있다. 화장도 잘 안 먹는 느낌이다”라고 하소연했고,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원장 안인숙은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함, 각질, 잔주름 등으로 피부가 SOS 신호를 보낸다”며 철저한 케어를 당부했다.
1차 ‘피부 깊은 수분 보습력’ 테스트 결과 5개의 제품이 선정됐고, 이 중 B브랜드, I브랜드, L브랜드 관계자가 등장해 ‘노필터 인터뷰’가 진행됐다. 개성 가득한 각자의 제품 소개를 마친 브랜드 관계자는 ‘NO.1 PICK’에 선정되면 ‘불만족시 100% 환불’, ‘1+1에 폼 클렌저 증정’을 하겠다고 공약까지 걸었다. 2차 ‘속 보습 지속력’ 검증 끝에 프리미엄 고보습 탄력 케어 B브랜드가 선정돼 환호를 자아냈다.
두 번째 검증템은 ‘립밤’이었다. 방민아는 “모공, 잡티, 수분…다들 얼굴 케어하는데 입술에는 소홀해질 때가 많다. 메이크업할 때 립밤보다 립스틱을 더 바른다”며 그간 놓친 뷰티 포인트에 당황했다. ‘팀 진서연’에서 가장 촉촉한 입술을 가진 최유리는 “오버립 메이크업이 있듯이 밤에도 입가와 입 모두 촉촉하게 립밤을 바르고 주무시면 좋다”라며 ‘오버립 케어’를 추천했다. 피부과 전문의 조광현은 “입술이 노화에 가장 취약한 부위다. 입술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더 빨리 오게 할 필요는 없다”며 입술 보습 관리를 강조했다.
시중에 있는 80여 개의 제품 중 선호도를 알 수 있는 판매량을 고려하고, 유해 논란 성분이 없어 ‘진서연의 NO’만의 기준을 통과한 립밤 12개 제품이 공개됐다. 신현지는 “립밤은 입술에 직접 닿는 제품이라 먹을 수도 있다. 그래서 성분을 더 꼼꼼하게 봤다. 실제로 인공 향료, 인공색소에서 대부분 필터링이 됐다”며 철저한 선정 과정을 전했다.
마지막 보습력 테스트까지 진행한 결과, 립밤 ‘NO.1 PICK’은 보습 개선율이 241.76%에 달하는 L브랜드가 차지했다. 방민아는 “가을철 온 마음을 수분으로 꽉 채운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신현지도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