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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슨, 권진아 방예담 신곡

박지혜 기자
2025-10-22 08: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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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슨, 권진아 방예담 신곡 (사진=SBS)

오늘 밤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 2회에서는 경기도 안성을 찾아 힐링 체험을 하고, 안성 시민들을 위해 힐링 버스킹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회부터는 청량한 보이스와 감미로운 가창력을 가진 켄과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래퍼 애쉬 아일랜드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면서 기대를 더한다. ‘예능이 고픈’ 분위기 메이커 켄과는 정반대로 ‘공중파 첫 출연’을 고백한 애쉬 아일랜드는 낯선 예능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예능인(?)으로 성장하는 애쉬 아일랜드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더 리슨의 유재석’ MC 허각이 잠시 부재중인 이유로 고심 끝에 후임 MC를 지목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권진아. 큐카드를 받아 들고 ‘MC 권’으로 거듭난 권진아는 본인의 우려와 달리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새 멤버들의 긴장도 풀어주며 물 흐르는 듯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초반 활력을 더한다.

‘더 리슨’ 멤버들은 이날 안성편의 부제인 ‘쉼에 닿다’ 컨셉에 따라 힐링 체험을 진행한다. 켄, 권진아, #안녕은 공예의 고장인 안성의 금속 공방을 찾아 우정링을 만든다. 켄은 “스케줄 하느라 쉴 틈이 없었는데 새로운 체험으로 힐링하게 되어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편, 평소 친분이 있던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방예담은 ‘더 리슨’ 유닛을 결성, 각자의 이름을 딴 ‘빅.쉬.방’이라는 파격적인 유닛명을 선보이며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이들은 안성의 자랑인 남사당패를 찾아 줄타기와 상모돌리기를 배우며 ‘조선의 아이돌’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그룹 내 센터 자리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세 사람 중 센터를 차지한 영광의 주인공이 누구일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버스킹 무대에 합류한 허각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으로 본격 힐링 버스킹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엔 권진아’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계절과 어우러지는 음색, 권진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명곡 ‘끝사랑’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권진아의 ‘더 리슨’ 리메이크 신곡 ‘끝사랑’은 오늘 오후 6시 음원으로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멤버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R&B 보컬 방예담이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려도 너만 있으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R&B 발라드 ‘비록’으로 이번 ‘더 리슨’에서 유일하게 리메이크곡이 아닌 신곡을 선보이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29일 발매를 앞둔 ‘비록’의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비록’의 최초 무대를 옆에서 직관한 허각은 무대가 끝나자 “방예담의 목소리가 너무 부럽다”고 고백하기도.

또 가을밤의 낭만과 감성을 더해줄, 오직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이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음색천재들의 감성 콜라보 빅나티 X 권진아의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고막힐링 트렌디 보이스 애쉬 아일랜드 X 방예담의 ‘괜찮아’, 짜릿한 하모니를 선사한 ‘허샵켄’ 허각 X #안녕 X 켄의 ‘별의 순간’, 안성 시민들과 다 함께 불러 더욱 특별해진 빅나티의 ‘바이 바이’, 한층 더 짙어진 호소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안녕의 ‘해요 (2022)’, 청량 보이스로 가을 하늘을 물들인 켄의 ‘Bye My Only Universe’, 가을밤의 힐링을 더해준 ‘더 리슨’ 멤버들의 단체곡 ‘밤하늘의 별을’ 등의 풍성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안성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안성 시민들에게 힐링법에 대한 사연을 받아 소개하고 선물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부터 일과 가정에 치여 힘든 하루를 보내는 워킹맘, 그리고 사연자가 직접 준비한 특별 이벤트까지, 현장을 눈물과 환호로 만들며 현장을 어느 때보다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레전드급 무대를 경신하며 안방에 감동을 몰고 올 두 번째 버스킹 무대는 오늘(22일) 밤 11시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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