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금) 오후 5시 20분,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APEC 정상회의 기념공연 ‘WOMAN ON MUSIC’(W.O.M)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된 대규모 음악 축제‘APEC MUSIC FESTA’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 · 중국 · 러시아 · 베트남 등 APEC 회원국의 대표 여성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세대를 향한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약 100분간 이어지는 공연은 경주의 대표 수상 무대인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물 위에서 빛과 사운드가 어우러지는환상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경주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음악적 감성이 어우러져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APEC의 공식 슬로건을 문화예술적으로 구현한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KBSN이 주관사로 나서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제 문화교류의 상징적인 무대로서 K-컬처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SN 이강덕 사장은 “이번 'WOMAN ON MUSIC'은 음악을 통해 국경과 세대를 넘어 하나로 연결되는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KBSN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가진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공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실황은 오는 11월 11일 (월) 새벽 2시 50분, KBS스토리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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