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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영수 속마음

박지혜 기자
2025-10-21 0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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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영수 속마음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인기남’ 영수의 오락가락 속마음이 공개된다. 

22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가 영숙, 정숙, 현숙을 오가며 아슬아슬한 ‘로맨스 줄타기’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정숙은 “모든 분들과 대화해보고 싶다”는 영수의 ‘탕평책 정책’에 불만을 품은 채 그와 ‘1:1 대화’에 나선다. ‘방대한 어장’과 ‘묵직한 신중함’을 오가는 그의 행보에 정숙은 대놓고 “화가 많이 난다”고 토로한다.

영수는 침착한 목소리로 “나는 정숙 씨가 항상 (호감도) 1순위였다. 그건 지금도 변함이 없어”라고 달래면서도 “오늘 오후 늦게라도 이런 대화를 다시 나눌 수 있을까? 만약 기회가 안 된다면 우리 인연은 거기까지인 것 같고”라고 해 정숙을 당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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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영수 속마음 

정숙이 자신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면 러브라인을 끝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 과연 정숙이 영수의 발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수는 현숙과도 ‘1:1 대화’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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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영수 속마음 

앞서 현숙은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무자녀’ 영수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터. 이날도 현숙은 “난 지금 좀 힘든 사람이야, 근데 넌 멋지잖아. 괜찮은 여자 만나야 하는데, 나 같은 유자녀 (여성을) 왜 만나냐?”며 속상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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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영수 속마음 

그러자 영수는 “난 ‘자기소개 타임’ 때부터 계속 현숙님이 마음 쓰였는데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유자녀, 무자녀 같은 조건을) 전혀 신경 쓰지 말고 현숙님이 원하는 사람을 찾길 바란다”고 스윗하게 말한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내 마음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라고 현숙에게 여지를 주는 멘트를 한다. 

영수의 발언에 용기를 얻은 현숙은 ‘앞발 모은 고양이’로 돌변, 영수에게 애교 플러팅을 시전한다. 반면,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저 버릇 또 나왔다! 큰일이다”라고 영수에게 ‘랜선 회초리’를 든다. 과연 ‘3영수’로 통하는 인기남 영수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정리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15일(수)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8%(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5.4%까지 급등했다.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2.55%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해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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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나는 솔로(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서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출연자 커플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모든 영상이 끝난 후 제작진이 “솔로나라에 경이로운 일이 생겼다”며 긴급 속보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28기 출연자 중 한 커플 사이에 아기가 생겼다는 소식과 함께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MC 데프콘은 “돌싱 특집에서 엄청난 축하할 일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그동안 결혼 커플에 대한 힌트는 드렸지만, 아기 심장박동을 듣는 건 처음”이라며 “결실을 맺은 부부를 찾아야 한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송해나는 “대체 누구야? 궁금해 미치겠다”며 손을 모았고, 이이경은 “어떤 연애 프로그램에서 이런 소리를 듣느냐”며 경악했다. 태명은 ‘나솔이’로 지어졌으며, 제작진은 해당 커플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28기 베이비’의 부모로 상철과 정숙 커플을 지목하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상철 지인인데,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이어졌다”는 주장부터 “정희는 임신이 어렵다고 밝혔고, 옥순은 딸과 유럽 여행을 떠났으니 임신 가능성이 낮다. 정숙일 확률이 높다”는 분석까지 등장했다. 

일부 누리꾼은 “정숙이 최근 SNS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상철이 주변인 결혼식장에서 ‘행복해 보였다’는 목격담이 있다”며 가능성을 뒷받침했고, 반면 “아직 방송이 진행 중인 만큼 성급한 추측은 당사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신중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영수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불만을 드러내며 상철에게 확실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상철에게 “난 몇 번이야?”라고 물었고, 상철이 “자꾸 날 자기 울타리 안에 넣으려 한다”고 하자 “좀 들어와 봐, 넣어 보자”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영수님은 내일까지 확정을 안 지으면 끝낼 것”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현숙은 상철·영수를 정리하고 영식에게 “재혼할 상대를 찾으러 왔는데, 생각해보니 영식이었다”며 직진 고백을 했고, 광수와 정희는 손을 잡으며 서로에 대한 확실한 호감을 확인했다. 

ENA·SBS Plus ‘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는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지닌 출연자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돌싱남 영수는 84년생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식품 스타트업 CEO였으며, 자녀는 없지만 재혼 가정에도 열린 태도를 보였다. 영호는 89년생으로 잠수·인명구조 장비 납품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였고, 80년생 영식은 광주의 도시계획 엔지니어로 18세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83년생 연구원 영철은 소송 끝에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광수는 81년생 음반 제작 총괄 이사로 고3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였다. 상철은 83년생 청주 대학병원 교직원으로 안정적인 직업과 사학연금을 내세웠고, 78년생 경수는 한국 최초 유럽 진출 골키퍼 출신으로 현재는 스포츠 스타트업과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이다.

돌싱녀들의 스펙도 만만치 않았다. 86년생 간호사 영숙은 두 남매를 키우고 있었으며, 88년생 회계사 정숙은 “책임감 있는 남자를 원한다”고 털어놨다. 87년생 수학강사 순자는 여섯 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였고, 83년생 영자는 피아노 학원 원장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베이킹숍까지 운영하는 ‘쓰리잡 워킹맘’이었다. 또 91년생 옥순은 7세 딸을 양육하는 학원 강사, 88년생 현숙은 플로리스트이자 세 남매의 엄마였으며, 85년생 치과의사 정희는 여덟 살 딸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돌싱 특집’의 인기남 영수의 알쏭달쏭한 속마음은 22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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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영수 속마음 (사진=SBS플러스, ENA)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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