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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KT 전용 IPTV 요금제 출시

한효주 기자
2025-10-16 13: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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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KT 전용 IPTV 요금제 출시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는 K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즈니+ 콘텐츠 및 KT의 IPTV ‘지니TV’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니TV 디즈니+ 모든G’ 요금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T IPTV에서 만날 수 있는 ‘지니TV 디즈니+ 모든G’는 디즈니+와 250여개의 지니TV가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을 비롯해 최신 영화, TV 예능·드라마, 해외 시리즈 등 약 16만 편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VOD 콘텐츠까지 시청 가능한 올인원 요금제 상품이다.

본 IPTV 요금제 가입 시, 지니 TV 첫 화면에 ‘모든G 전용 메뉴’가 구성돼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시청 편의성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구성한 만큼 다양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는 그간 IPTV의 부가서비스 등을 이용한 단건 유료 판매 비즈니스 모델에서 더 나아가 완연한 ‘콘텐츠 중심’ 이용자 인터페이스(UI)로 대전환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청자들은 KT IPTV 플랫폼 내 디즈니+ 앱을 통해 디즈니+의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다 간편하게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간단한 클릭만으로 ‘북극성’, ‘탁류’, ‘주간오락장’, ‘파인: 촌뜨기들’, ‘나인 퍼즐’ 등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훌루 등 대표 브랜드의 글로벌 화제작, 가족 및 키즈 전용 콘텐츠까지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KT IPTV에서 월 1만9,900원(3년 결합 약정 기준) 프로모션가에 만날 수 있으며, 약정기간 동안 요금제 유지 시 동일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 이후에는 정상가 기준 월 2만1,500원(3년 결합 약정 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KT닷컴에서 온라인 가입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페셜 디즈니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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