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이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촬영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역사적 사건을 강렬한 서스펜스로 밀도 있게 풀어낸 ‘암살자(들)’은 2025년 극장가 흥행을 견인한 ‘야당’을 비롯하여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대한민국 현대사를 소재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파묘’, ‘택시운전사’, ‘베테랑’, ‘왕의 남자’ 천만 관객 영화만 4편,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해진이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으로 분한다. 예리한 촉과 집념을 가진 이번 캐릭터를 통해 대체 불가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과 몰입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남한산성’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허진호 감독과는 ‘덕혜옹주’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박해일은 위험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수사 과정에 남은 수많은 의문점들을 파헤치는 신문사 사회부장으로 분해 다시 한번 대표작을 경신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지적 독자 시점’, ‘더 킹 : 영원의 군주’,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작품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선보이며, 특히 ‘파친코’ 시리즈에서의 연기 변신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이민호가 사건 현장을 목격한 패기 넘치는 사회부 신입 기자 역으로 캐스팅돼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초특급 캐스팅과 최정상급 제작진이 만나 막강한 드림팀을 결성한 ‘암살자(들)’은 한창 촬영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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