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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4’ 자매 살인 사건 전말

이다미 기자
2025-10-16 0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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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4’ 자매 살인 사건 전말 (제공: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 모두를 분노하게 한 살인 사건의 전말을 조명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54회에서는 김중기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낭떠러지 아래에 차 한 대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며 시작된다. 등산로도 없는 인적이 드문 산 중턱, 나무들 사이로 승용차 한 대가 심각하게 파손된 채 발견된 것. 사고가 난 지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인 차량 옆에 떨어져 있던 파란색 우의 아래에서는 크기가 작은 백골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충격을 더한다. 여기에 추가로 백골 시신 한 구가 발견됐는데, 처음 발견된 시신보다 더 작은 아이의 시신 두 구였다.

그러나 운전자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아 의문을 증폭시킨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벨트가 길게 나와 있는 것을 통해 앞좌석에 탑승했던 사람들은 안전벨트를 맸던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차적 조회 결과 차주인 40대 남성은 10개월 전 아내, 두 딸들과 실종된 상태였다.

실종 신고는 차주의 매형이 했는데, 차주 부부가 가족의 유서를 집으로 보내 깜짝 놀라 신고를 했다는 것. 해당 편지는 부부가 직접 작성한 것이 맞는지, 아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동안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자매 살인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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