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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우리 동네 특공대’ 11월 17일 첫 공개

한효주 기자
2025-10-16 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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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티저 포스터 이미지 (제공: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11월 17일(월) 밤 10시 공개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이다.

오늘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 티저 예고편은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다섯 명의 ‘동네 지키미’ 캐릭터를 한눈에 보여준다. 

먼저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이지만 ‘군대 안 갔다 온 놈’으로 통하는 평범한 보험 조사관 ‘최강’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대테러부대 출신으로, 현재는 철물점 겸 문방구를 운영하는 창리동 청년회장 ‘곽병남’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맘모스 마트’ 사장 ‘정남연’역의 김지현, ‘특공무술 용무도장’ 관장 ‘이용희’역의 고규필,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으로 변신한 이정하 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동네에 녹아든 인물들이 위기의 순간 과거의 카리스마를 다시 꺼내 들며 ‘우리 동네를 지키는 특공대’로 거듭난다. 일상 속에 숨어 있던 반전 매력과 예측 불허의 팀워크는 액션 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인상적인 모습을 한 장에 담아냈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던 동네 주민들이 하나로 뭉쳤을 때 더 강해지는 ‘우리 동네 특공대’의 면모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그 배경은 실제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동네 한복판. 다섯 인물들은 정장, 마트 유니폼, 방범 조끼, 대파가 든 장바구니 등 지극히 평범한 차림으로 등장하지만, 표정에서 읽히는 절도 있는 카리스마는 혼란 속에서도 단단히 중심을 잡으며 유쾌하고도 강렬한 작품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서사를 선보인 반기리 작가와 김상윤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저스티스’, ‘정숙한 세일즈’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조웅 감독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유쾌한 액션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대한민국 예비역들이 동네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이 유쾌하게 어우러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는 2025년 11월 17일(월) 밤 10시에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첫 공개되며, ENA에서도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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