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은진의 사랑스러움이 폭발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만남으로도 주목된다. 특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나쁜엄마’, MBC ‘연인’에 이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까지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은진이 선보일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안은진은 극 중 여자주인공 고다림으로 분한다.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애엄마로 위장취업하는 싱글녀이다. 정직원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 관심 없던 고다림인데 다이너마이트 같은 키스를 한 남자 공지혁과 재회하면서, 콩당콩당 그녀의 마음이 휘청거리게 된다.
이런 가운데 15일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첫 번째 사진 속 안은진은 누군가를 향해 찡긋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서는 극 중 상대역인 장기용과의 스킨십에 당황한 듯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스틸 두 컷이지만 ‘햇살여주’ 고다림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반짝반짝 빛난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극 중 안은진이 분한 고다림은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한 ‘햇살여주’다. 이는 주변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안은진의 실제 성격과도 매우 닮아 있다. 그렇기에 안은진도 더 자연스럽게, 사랑스럽게 고다림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러블리한 배우 안은진이 그리는 본캐 매력 쏙 빼닮은 ‘햇살여주’ 고다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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