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RM이 사랑한 화가 '한국 수묵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업실이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또 아내인 '성화(聖畵)의 거장' 정미연 화백과의 온기 가득한 일상도 함께 공개된다.
오늘(15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거장'이자 '천재 화가' 박대성의 드라마보다 극적인 인생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4살 때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오롯이 독학으로 미술계 정상에 오른 그는 '한국화의 신화', '한 팔의 기적'으로 불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대성은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 'BTS RM이 사랑한 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RM은 미국과 경주, 서울 등지에서 열린 그의 전시회를 여러 차례 직접 찾아 관람하며 '박대성 작품의 팬'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서장훈은 박대성의 작품을 향한 숨길 수 없는 '욕망'을 드러낸다. 그는 작품 앞에서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안 보실 때 하나 몰래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특유의 솔직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2조 거인' 서장훈마저 탐내게 만든 박대성의 작품들, 그리고 그 뒤에 숨은 74년 그림 인생의 예술 혼은 10월 15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박대성 편은 10월 15일과 22일, 2주에 걸친 2부작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