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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김영웅 알바 일상

박지혜 기자
2025-10-15 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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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김영웅 알바 일상 (사진=TV조선)

‘내 멋대로 - 과몰입 클럽’ 37년 차 배우 김영웅의 일상이 공개된다.

10월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6회에서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명품 조연 김영웅과 구독자 187만, 입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의 과몰입 일상이 공개된다. 그중 김영웅은 생계를 위해 삼계탕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치열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김영웅은 드라마 촬영장이 아닌 삼계탕집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생계형 배우로 살아남기에 과몰입 중”이라는 김영웅은 약 1년 전부터 고정 수입을 위해 이 식당에서 삼계탕 끓이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바쁜 일과 중에도 중간중간 대본 연습도 놓치지 않는 김영웅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바쁜 점심 시간, 김영웅은 직접 홀서빙도 한다. 익숙한 얼굴의 김영웅이 등장하자 손님들의 이목도 집중된다. 그중 한 손님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을 기억하고 “아이유 등쳐먹은(?) 남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영웅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 또한 대부분 배우 혹은 배우 지망생이라는 점. 쉬는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김영웅의 즉석 연기 레슨이 펼쳐진다. 37년 차 배우로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는 그의 진심 어린 열정이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도 유노윤호가 김영웅 앞에서 즉석 연기에 도전한다. 최근 ‘파인-촌뜨기들’에 출연하며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을 듣고 있는 유노윤호의 즉석 연기가 김영웅의 박수를 이끌어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김영웅은 삼계탕집에서의 연습뿐 아니라, 공원에서 저글링을 하며 집중력을 단련하는 등 일상 자체를 연기 훈련의 연장선으로 삼는다는 전언. 생계형 배우로 살아남기에 과몰입한 김영웅의 독특한 일상을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은 오늘(1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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