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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뭐하게’ 오늘 컴백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오늘(15일) 새 단장하고 첫 방송…이경규·김숙 출격
박지혜 기자
2025-10-15 0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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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뭐하게’ 오늘 컴백 (사진=tvN)

tvN STORY의 먹방 & 토크 예능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가 리뉴얼을 마치고 오늘(15일) 저녁 8시 첫 전파를 탄다.

이영자와 박세리가 MC를 맡은 이 프로그램은 이번 개편을 통해 ‘맛선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게스트가 고마움이나 미안함 등 평소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형식이다. 두 MC는 ‘맛신저’(맛의 메신저) 역할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는 기존 모토를 유지하면서도, ‘예약 손님’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맛선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풍성한 토크가 예고된다.

오늘 방송되는 첫 회에는 김숙이 스페셜 MC로, 이경규가 ‘맛선자’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숙은 “경규 선배님과 화해하고 싶어요”라며 이경규를 찾아가 특별한 밥상을 차린다.

하지만 식사 도중 김숙의 “오늘 뭐 밥상 엎는 거 보고 싶어서 이러시는 거예요?“라는 발언과 이경규의 “이 어린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과연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영자와 박세리가 이경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이경규는 “죽음을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고, 이영자는 눈물을 터뜨려 어떤 사연이 담겼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남겨서 뭐하게’ 13회는 오늘(15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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