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가을 감성을 책임져온 SBS 음악 예능 ‘더 리슨’이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로 시즌 5를 시작한다. 오늘(15일) 밤 11시 첫 방송.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가 15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음악 여행을 예고했다.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는 대학 캠퍼스, 공원, 시청 광장 등 일상 속 공간으로 찾아가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다. 워킹맘, 예비 아빠, 신혼부부, 고3 수험생, 취준생 등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다양한 사연을 공유하며 노래로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나이도 장르도 다른 뮤지션들의 이색 조합도 관전 포인트다. ‘극 내향형’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의도치 않게 진행을 맡게 된 허각은 입담과 재치로 ‘더 리슨의 유재석’으로 등극한다. 특히 과묵한 애쉬 아일랜드를 적극적으로 이끌며 예능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오직 ‘더 리슨’에서만 볼 수 있는 콜라보 무대들도 기대를 모은다. 켄X권진아의 ‘美친 하모니’, 빅나티X애쉬 아일랜드X방예담의 ‘빅쉬방’ 무대, 허각X전상근X#안녕의 K-발라드 진수 등 다양한 조합이 펼쳐진다.
특히 권진아는 ‘보컬 케미 여신’으로 등극해 허각, 빅나티, 애쉬 아일랜드, 방예담 등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빅나티와 애쉬 아일랜드는 힙합이 아닌 8090 록 음악에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더 리슨’만의 특별함인 단체곡도 주목된다. 시즌 3 ‘오래된 노래’, 시즌 4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사랑 먼지’에 이어 이번 시즌 단체곡 ‘밤하늘의 별을’이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인다. 11월 2일 공개 예정이다.
멤버별 개인곡도 순차 공개된다. 빅나티가 12일 오후 6시 izi의 ‘응급실’을 재해석해 첫 주자로 나섰다. 오늘(15일) 오후 6시에는 허각이 부활의 명곡 ‘아름다운 사실’을 애절한 목소리와 웅장한 사운드로 선보인다.
이후 전상근의 ‘그대라는 사치’(19일), 권진아의 ‘끝사랑’(22일), 애쉬 아일랜드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26일), 방예담의 신곡 ‘비록’(29일), #안녕의 ‘마지막 사랑’(11월 5일), 켄의 ‘너를 품에 안으면’(11월 9일)이 차례로 공개된다.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는 오늘(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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