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골때리는그녀들' 지파컵 6강 2경기(골때녀)

이지은 기자
2025-10-14 14:55:02
기사 이미지
‘골때리는 그녀들’ 구척장신 vs 발라드림 (골때녀) SBS

‘골때녀’에서는 GIFA(지파)컵 6강 두 번째 경기에서 FC구척장신과 FC발라드림이 4강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SBS의 인기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GIFA(지파)컵 6강 두 번째 경기의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FC구척장신’과 ‘압도적인 테크닉’을 앞세운 ‘FC발라드림’이 4강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이미 흥미로운 상대 전적을 쌓아온 두 팀의 맞대결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발라드림’은 큰 신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구척장신’을 상대로 3전 3승을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구척장신이 반격을 성공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 이미지
‘골때리는 그녀들’ (골때녀) 지파컵 6강 2경기

GIFA(지파)컵 6강 대진 추첨 당시, ‘발라드림’의 현영민 감독은 “이영표를 잡아야죠”라며 구척장신을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로 지목했다. 자신감 넘치는 발언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팀원들 역시 구척장신과 맞붙는 소식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주장 경서는 “구척이 발라를 이길 수 없는 상성이 있지 않냐”며 과거 전적을 언급하며 이번 경기 승리를 예고했다. 4강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발라드림이 어떤 전략과 팀워크로 구척장신을 공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 이미지
‘골때리는 그녀들’ (골때녀) 구척장신 vs 발라드림

하지만 발라드림에게는 뜻밖의 변수가 발생했다. 직전 G리그 구척장신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한 ‘악바리 골게터’ 정예원이 갈비뼈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벤이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최근 훈련과 경기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온 벤이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영민 감독은 선제 득점 이후에는 골문을 단단히 지키는 전략을 선택했다. 민서와 경서를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은 철벽 방어를 목표로 삼았다.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두 선수의 역할이 이번에도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발라드림은 전술적 유연성과 견고한 수비력, 그리고 티키타카를 접목한 경기 운영으로 ‘구척장신 킬러’의 면모를 재차 증명하려 한다.

기사 이미지
‘골때리는 그녀들’ (골때녀)

이번 GIFA(지파)컵 6강 경기는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구척장신과 뛰어난 기술과 전술력을 가진 발라드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발라드림은 정예원의 부상으로 주력 공격수가 빠진 상태지만, 벤의 데뷔 출전과 민서·경서를 중심으로 한 막강 수비 라인을 앞세워 공세와 수비의 균형을 맞추려 한다. 기존 전적에서 보여준 발라드림의 우세가 이번에도 이어질지, 구척장신이 반격을 성공시켜 전승 기록을 깨뜨릴지 경기가 진행될수록 긴장감과 흥미가 고조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의 전략, 개인 기량, 팀워크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며 예측 불가능한 승부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최강 피지컬을 앞세운 구척장신과 전술과 기술을 겸비한 발라드림의 대결,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재현처럼 긴장감 넘치는 혈투는 15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이미지
SBS ‘골때녀’에서는 GIFA(지파)컵 6강 두 번째 경기에서 FC구척장신과 FC발라드림이 4강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발라드림은 구척장신을 상대로 지금까지 3전 3승을 기록하며 강한 전적을 자랑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해트트릭 주역 정예원이 갈비뼈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벤이 선발 출전하게 된다. 발라드림은 선제 득점 후 철벽 수비 전략을 택하며 민서와 경서를 중심으로 방어를 강화했다. 두 팀의 치열한 맞대결과 전략적 변화가 경기의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