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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 프린세스’ 4인방 심사 기준

박지혜 기자
2025-10-10 0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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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 프린세스’ 4인방 심사 기준 (사진=Mnet)

Mnet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 4인방의 심사 기준이 공개됐다.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힙합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고유성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 ‘톱티어 존재감’을 자랑하는 한일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램을 이끌 단독 MC인 소연은 “저의 심사 기준은 이번에도 무조건 실력이다. 저 또한 ‘언프리티 랩스타’에 참가했을 때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하고 평가받고자 했던 만큼, ‘힙팝 프린세스’에서도 실력 위주로 심사하려고 한다”고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다운 확고한 심사 기준을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개코는 “힙합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걸그룹이 탄생할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힙합 음악과 문화의 폭넓은 이해 속에서 랩, 노래, 춤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잠재력과 매력을 가진 친구들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라며 소신이 담긴 심사 기준을 전했다.
일본 프로듀서진의 시선은 어떨까.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최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리에하타는 “참가자가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얼마나 뚜렷하게 표현하는지, (목표를)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강한 신념과 어떤 경쟁자가 있어도 ‘멋있음’을 추구하는 성장 의지, 랩과 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인기 그룹 J SOUL BROTHERS III(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겸 배우로도 활동 중인 이와타 타카노리는 “노래, 랩, 댄스 실력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과 무대 위에서의 표현력을 중심으로 심사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재능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참가자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전했다.

첫 방송이 어느덧 다음주로 다가오며 기대감에 불 지피고 있는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16일(목) 밤 9시 50분(KST)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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