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에 강남길, 엄효섭, 정애연, 한그루, 여회현이 특별출연으로 출격, 마지막까지 화려한 특출 라인업을 완성한다.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권선징악을 이루는 통쾌한 사이다 서사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주인공들의 관계성이 차별화된 ‘K-케이퍼 코믹물’을 완성하며 국내외 OTT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1, 2회 공개 후 플릭스 패트롤 기준 아마존 프라임 TV쇼 월드와이드 TOP10 차트인을 절대 사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10월 8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에서 TOP1을 기록하고, 쿠팡플레이 이번주 인기작에서도 TOP2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깊은 내공의 중견배우 강남길과 엄효섭은 조만복 영감과 국토부 유상원 장관으로 등장해 뛰어난 표현력으로 생동감을 휘몰아친다. 고시원에 사는 조만복 영감으로 변신한 강남길은 케첩이 잔뜩 묻은 티셔츠를 입고 손에 계란말이를 든 채 놀란 표정을 지어 코믹함을 배가시키고, 세련된 슈트 차림의 유상원 장관으로 분한 엄효섭은 부드러운 미소와 깍듯한 태도로 젠틀함을 드리운다.
또한 톡톡 튀는 존재감이 빛나는 연기파 배우 정애연, 한그루, 여회현은 각각 제이펀드 인터내셔널의 권한대행 변호사 이나라, 제임스(박희순 분)의 썸녀 고상희, 오라클 엔지니어링 재벌 2세 역을 맡아 개성만점 열연을 펼친다. 이나라 변호사 역 정애연은 진지한 표정으로 태블릿 피씨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으로 결연함을 끌어올리고, 프릴 블라우스를 장착하고 소주잔을 든 한그루는 환한 미소로 발랄함을 선사한다. 오라클 엔지니어링 후계자, 재벌 2세 역으로 나서는 여회현은 품격 있는 행동과는 사뭇 반대되는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인다.
그런가하면 개성파 배우 정애연, 한그루, 여회현은 만족감 200%를 자랑하는 촬영 후기를 남겼다. 정애연은 “좋은 대본과 역할이라서 안 할 이유가 없었고, 하는 동안에도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좋은 배우님들과 같이 작업해서 시너지 효과가 더 좋았던 거 같다”라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한그루는 “’컨피던스맨 KR’이라는 멋진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특히 평소 너무나 팬이었던 박희순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뻤고, 모든 씬들을 준비하는 동안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했다. 현장에서 따뜻하게 맞아 주셨던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다정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이끌어주셨던 박희순 선배님, 마지막 촬영 날 생각지 못한 꽃다발을 건네 주시며 고생했다고 응원해주신 박민영 선배님과 현장에서 잠깐 인사를 나누었던 멋진 주종혁 배우님까지,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을 보며 이 작품이 멋지게 완성되지 않을 이유가 단 한 가지도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달했다.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의 강남길, 엄효섭, 정애연, 한그루, 여회현 배우가 막판으로 치닫는 ‘컨피던스맨 KR’의 서사에 힘을 보태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결말까지 단 2회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특별출연 배우들은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흥미진진한 결말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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