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필의 고척돔 콘서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10월 6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KBS의 야심 찬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드디어 오늘(6일) 저녁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번 방송은 지난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 진행되었던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것이다. '가왕' 조용필이 1997년 KBS '빅쇼' 이후 무려 28년 만에 KBS와 함께하는 단독 무대라는 점에서, 무료 공연임에도 치열한 티켓 경쟁을 뚫고 현장을 찾았던 관객뿐만 아니라 방송을 기다려온 수많은 시청자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 조용필의 귀환이 선사할 감동의 순간들을 관전 포인트를 통해 미리 만나본다.

조용필은 국내 최초로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국내 누적 음반 총 판매량 1천만 장을 최초로 돌파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또한 일본 골든디스크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고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최초 전석 매진이라는 신화를 썼으며, 국내 대중가수 중 가장 많은 곡이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독보적인 국민가수이다. 수십 년간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조용필의 명성이 이번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올해로 데뷔 57주년을 맞이한 조용필은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목소리로 대중의 곁을 지켜왔다. 데뷔 시절의 맑고 힘 있는 음색에 세월의 깊이와 연륜이 더해져 더욱 완벽해진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고척돔에서 열린 이번 무료 콘서트는 무려 3시간에 달하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조용필은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모든 곡을 소화해내며 현장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가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조용필의 에너지와 열정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이번 고척돔 공연은 전석 무료로 기획되었으나, 예매 시작 단 3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피켓팅'을 방불케 했다. 조용필의 음악을 향한 국민적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이었다. 이번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공연에서는 조용필이 직접 엄선한 29곡의 주옥같은 대표곡들이 울려 퍼진다. 제작진은 "편집할 곡이 단 하나도 없었다"고 전하며, 이례적으로 방송 시간을 당초 계획보다 20분이나 확대 편성했다. 조용필 신화의 시작을 알린 '돌아와요 부산항에'부터 중장년층의 인생곡 '바람의 노래',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Bounce'까지, 전 세대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명곡들로 채워져 온 가족이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 것이다.

이번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본 방송은 이례적으로 4K UHD 초고화질로 송출되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안겨준다. 무료 콘서트에 운집한 1만 8천 관객의 폭발적인 함성과 고척스카이돔의 웅장한 규모를 생생하게 담아내, 마치 콘서트 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공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가로 130m, 세로 22m에 달하는 초대형 LED월의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중앙 제어로 연출된 응원봉의 빛의 향연 또한 아름답게 구현된다. 여기에 3D 그래픽 등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각 효과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척돔 무료 공연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무대가 본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바로 조용필의 숨겨진 명곡 '슬픈 베아트리체'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스페셜 무대다. 1992년 발매된 정규 14집 수록곡인 '슬픈 베아트리체'는 깊이 있는 철학적 상징과 예술성, 대중성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조용필표 음악의 완성작'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는 곡이다. 이 곡이 KBS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로 재탄생한다. 클래식 선율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조용필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깊은 감동을 안길 것이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1만 8천 명의 관객이 운집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BS와 공연 제작진은 예매 단계부터 관객의 동선을 예측하고 구역별 인원을 배분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가동했다. 공연 당일에는 수백 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질서 있는 입장과 퇴장을 유도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응급 의료 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구축하여 관객들이 오롯이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번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콘서트 방송은 공연의 감동을 시청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제작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KBS 제작진은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내고자 수십 대의 4K UHD 카메라를 동원했다. 또한 조용필의 열창과 관객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의 사운드를 최고 품질로 담아내기 위한 음향 시스템 구축에도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방송사의 오랜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와 공영방송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증명한 프로젝트다. 세대를 아우르는 조용필의 음악을 통해 국민적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높은 수준의 무료 공연을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BS는 이번 대기획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선물하며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을 뜨거운 떼창으로 물들일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오늘(6일) 저녁 7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콘서트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비하인드 다큐멘터리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은 오는 8일 저녁 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