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육대2025’ 여돌들 걸크러시 격투

송미희 기자
2025-10-05 08:11:48
기사 이미지
‘아육대2025’ 여돌들 걸크러시 격투 (제공: MBC)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여자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6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2025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 1부에서는 여자 씨름 경기가 5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다. 

이번 경기에는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MC로 나서며, 천하장사 출신인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해설위원이 함께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할 예정. 과거 씨름 종목 출전으로 화제였던 에이핑크, 트와이스, 우주소녀 등 최정상 선배 아이돌에 이어, ‘2025년 아육대’ 씨름판을 빛낼 새로운 여자 아이돌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여자 씨름 경기에서는 총 8개 팀, 24명의 아이돌 선수들이 출전해 결승전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지우, 스텔라, 예온부터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예원, 하나, 아테나, ‘Billlie(빌리)’ 문수아, 수현, 츠키, ‘tripleS(트리플에스)’ 지우, 니엔, 린 등 각 팀을 대표하는 막강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특히 ‘Billlie(빌리)’ 문수아의 경우 가족 중 씨름선수 출신이 있다고 알려져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직접 훈련을 지도한 이태현 해설위원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놀라운 힘과 반전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실제 ‘아육대’ 여자 씨름 경기에서는 아이돌 스타 선수들의 눈빛이 180도 달라지며 분위기가 급변한다고. 

훈련을 통해 익힌 기술을 실전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샅바를 잡는 순간 본격적인 기싸움과 전략 싸움에 돌입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현장이 단숨에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금메달을 따면 소속사 대표에게 차량을 사달라고 요청한 팀도 있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과연 어떤 팀이었을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무대에선 볼 수 없던 숨겨진 매력을 발산한 여자 씨름 단체전은 오는 6일 5시 10분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1부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