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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올스타전 금요일밤에’ 김희재 정서주

박지혜 기자
2025-10-03 0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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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올스타전 금요일밤에’ 김희재 정서주 (사진=트롯올스타전 금밤)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밤') 5회는 추석 특집 ‘피는 못 속이는 밤’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미스&미스터’ 가족들이 등판해 넘치는 흥과 끼로 한가위만큼이나 풍성하고 신명 나는 무대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찐 가족들 속에서 김희재와 정서주가 쇼윈도(?) 남매로 등장한다. 이날만큼은 평소와 달리 투덕거리지 않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딸도 막지 못한 배아현 아버지의 일편단심 사랑을 독차지한(?) 정서주가 김희재와 주현미의 ‘사랑가’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된다.

한편, 모태 솔로 출신 ‘나상도 사촌 동생’ 김상철이 “정슬 씨가 이상형”이라 고백해 달달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가 정슬 외할아버지께 절도 드리고 뇌물 공세까지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 또한, 나상도는 “사촌 동생이 '금밤' 출연을 위해 두 달 전부터 다이어트했다”고 밝힌다. 짝을 찾아주고 싶어 하는 나상도 응원에 힘입어 나상도 사촌 동생이 수준급 가창 실력으로 정슬의 마음을 공략할 수 있을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만 81세 최고령자 ‘정슬 외할아버지’ 김광호는 예측불허 입담으로 웃음을 안긴다. ‘미스쓰리랑’ 설 특집부터 나오고 싶었다는 그가 “방송 출연의 기회가 온다면 손녀 대신 내가 나가고 싶다”며 방송 출연에 대한 야망을 표출한다. 그의 선천적(?) 박치 극복을 위해 정슬이 직접 한 달 동안 특별 과외를 했다는데. 과연 정슬 외할아버지의 연습 성과가 빛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부산 고깃집 사장님 ‘나영 외삼촌’ 박철희는 ‘미스쓰리랑’ 설 특집에서 흥부자로 등극했던 나영 이모보다 더한 ‘흥재벌’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나영이 “삼촌이 듀엣이 아닌 솔로 무대인 줄 알고 노래방에 30만 원을 썼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폭로한다. 30만 원 특훈의 결과로 선보이는 나영과 나영 외삼촌의 칼각 퍼포먼스가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TV 출연만 기다려온 듯한 ‘미스&미스터’ 패밀리들의 활약이 담긴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5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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