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패션, 뷰티가 결합된 신개념 문화 축제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과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음악과 패션, 뷰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축제가 열린다. 빌보드코리아가 주최하고 필링바이브가 주관하는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2025 Color in Music Festival, CMF)'이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를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패션 브랜드 '일리고(ILLIGO)'가 참여하는 대규모 패션·뷰티 페스타를 함께 선보인다.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소라의 참여는 '컬러풀 무대'를 완성하는 중요한 소식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이찬혁의 합류 역시 페스티벌의 독창성을 더하는 부분이다. 날짜별로 다른 테마로 꾸며질 이번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11월 1일에는 권진아, 규현, 송소희, 안신애, 이소라, 이찬혁, 잔나비, 크러쉬, 페퍼톤스가 무대에 오르고, 11월 2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보이넥스트도어, 비비, 영파씨, 윤미래, 타이거 JK, 투어스가 공연을 펼친다.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은 패션 브랜드 '일리고'가 투자 파트너이자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일리고는 공연장 내에 600평 규모의 대형 패션·뷰티 페스타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일리고는 국내 무신사, 29CM 등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입지를 다지고 일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드로,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브랜드의 세계관을 문화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리고 관계자는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 패션, 뷰티가 교차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이라며 "브랜드가 가진 감성을 축제 곳곳에 녹여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성별, 연령, 취향 등 다양한 개개인의 '색깔'을 음악 속에 담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지향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팝을 중심으로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채로운 K뮤직 장르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티켓링크와 티켓링크 글로벌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일권인 '그린 티켓'이 139,000원, 양일권인 '스카이블루 티켓'이 219,000원이다. 인천 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추가 라인업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