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2'가 10월 3일 결방한다.
MBN과 채널S의 인기 예능 '전현무계획2'가 10월 3일 방송을 쉰다.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을 책임지던 '전현무계획'은 지난 9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2의 막을 내리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전현무계획2'은 철저한 무계획을 콘셉트로, 방송인 전현무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오직 현지 주민들의 추천과 자신들의 '맛집 촉'에 의지해 전국의 숨겨진 맛집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맛집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즉흥적으로 섭외를 시도하고, 때로는 실패의 쓴맛을 보기도 하는 리얼한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2024년 10월 11일 첫 방송된 '전현무계획 시즌 2'는 약 1년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현무의 방대한 맛집 데이터와 곽튜브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시즌 2 마지막 방송에서는 배우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와 동갑내기 케미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제작진은 약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더욱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시즌 3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즉흥적인 맛집 탐방이라는 큰 틀은 유지하되, 새로운 포맷이나 코너를 추가하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무계획2'은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10월 17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새로운 시즌인 시즌 3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온다. 그동안 '전현무계획2'은 서울, 부산, 여수, 강릉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소개해왔다. 다가올 시즌 3에서는 어떤 새로운 지역의 맛과 이야기가 펼쳐질지, 또 어떤 의외의 '먹친구'들이 등장해 전현무, 곽튜브와 호흡을 맞출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현무계획2'의 결방으로 인한 10월 3일과 10일의 빈자리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과 다른 편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