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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 웅산, 한국대중음악 박물관 10주년 콘서트 성료

김연수 기자
2025-09-29 1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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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 웅산, 한국대중음악 박물관 10주년 콘서트 성료 (출처: 웅산 인스타그램)


가수 웅산이 한국대중음악 박물관 10주년 기념 콘서트 참석을 위해 경주를 찾았다.

웅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대중음악 박물관에서 진행된 기념 콘서트 후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음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귀한 자료들이 있다며 박물관 방문을 추천했다. 이어 한국대중음악 박물관을 ‘오디오 마니아들의 성지’라고 재치 있게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블랙 스트링의 허윤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웅산은 “함께하는 시간이 황홀해서 멈추고 싶지가 않았네요”라며 “멋진 연주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웅산은 벨벳 소재의 블랙 재킷과 밝은 색감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가 게재한 이날 참석한 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에서는 단란하고 화기애애한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에 팬들은 “훌륭하신 뮤지션분들 노래가 정말 감명 깊었다”, “멋져요”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웅산은 국내외 재즈와 국악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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