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직관 현장에서 다양한 명장면이 탄생한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FC환타지스타’와 ‘FC파파클로스’가 뭉친 연합팀 ‘환타클로스’와, ‘싹쓰리UTD’와 ‘라이온하츠FC’가 합쳐진 ‘싹쓰리하츠’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정규 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꿈의 조합들이 대거 등장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뭉찬2’와 ‘뭉찬3’에서 확신의 에이스 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규규라인’ 임남규, 류은규가 다시 한 팀으로 뭉치며 팬들의 환호를 끌어낸다. 또한 ‘라이온하츠FC’에서 이신기의 대체선수로 활약하다가 ‘싹쓰리UTD’로 정식 합류하게 된 천주안은 오랜만에 ‘라이온하츠FC’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뿐만 아니라 골키퍼 송하빈이 이날은 스트라이커로 깜짝 변신, 시그니처 ‘냥냥펀치’ 대신 ‘냥냥슛’으로 골망을 흔들 준비에 나선다. 필드 위의 송하빈에게 공이 갈 때마다 팬들은 그의 활약에 눈을 떼지 못하고 즐거워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적에서 동료로 만난 안정환-박항서와 김남일-이동국이 함께 울고 웃는 모습도 눈여겨 볼 포인트. 특히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유명한 안정환과 박항서는 경기 중 동시에 머리를 부여잡는 ‘동기화 두통’으로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고 해, 경기장에서 어떤 일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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