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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이서진·김광규 티격태격

정혜진 기자
2025-09-26 13: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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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이서진 김광규 티격태격 (제공: SBS)

SBS 신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예고 영상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의 현실 ‘톰과 제리’ 케미는 물론, 첫 번째 ‘My 스타’ 이수지를 위한 유쾌한 수발 현장이 담기며 눈길을 끈다.

오는 10월 3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비서진’은 스타의 스케줄을 밀착 수행하며 하루를 함께하는 리얼 수발 로드 토크쇼다. ‘까칠한 수발러’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나서, 스타의 리얼한 민낯과 속내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서진의 한마디로 포문을 연다. “두 시간 동안 저 형 목소리 들었더니…어우 너무 짜증나”라는 말에 이어, 김광규는 “저 XX랑은 안 맞아, 그냥 하는 거지 뭐”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시작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운전 중인 김광규에게 “형 운전 살살하라고” 말하는 이서진과, “야, 굉장히 살살 가고 있어 지금”이라고 받아치는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지며, 첫 회부터 살벌하지만 웃긴 브로케미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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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이서진 김광규 티격태격 (제공: SBS)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첫 번째 수발 대상인 ‘My 스타’는 바로 이수지였다. 예고 영상에는 흥 많은 이수지의 텐션에 맞춘 이서진, 김광규의 리액션부터, 맞춤형 디카페인 라떼까지 준비하는 ‘비서진’의 분투가 담긴다. 특히, 김광규가 직접 사온 커피를 이서진이 대신 전달하자 김광규는 “야, 내가 뛰어 갔다왔는데 네가 갔다주냐?”고 황당해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땀을 흘리는 이수지를 위해 선풍기까지 들어주는 이서진과 김광규의 초밀착 케어가 펼쳐진다. 체력은 바닥나고 눈은 침침하지만, 자나 깨나 ‘My 스타’ 걱정뿐인 까칠한 수발러들의 활약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은 10월 3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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