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북극성’이 6-7회를 통해 숨겨진 진실의 베일을 벗기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절체절명 위기 상황과 함께 사건의 핵심 인물들 간의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 이번 에피소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한나(원지안)가 경찰서에 출두해 문주를 피격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도청 녹음 파일로 인해 문주와 산호(강동원)의 스캔들이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며, 문주는 출국 금지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7회에서는 문주, 옥선, 한나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삼자대면이 펼쳐졌다. 이들 간의 심리전이 절정에 달하던 순간, 운학(유재명)과 국정원 요원들이 문주를 체포하기 위해 현장에 나타나면서 상황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았다.
연막 속에서 벌어진 아찔한 총격전 끝에 문주가 위험에 처하자, 산호는 그를 구해내며 함께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때 산호가 문주에게 건넨 “믿지 말아요. 그냥 내가 뒤에 있을게요, 언제나”라는 대사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북극성’ 6-7회 공개 이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해외 플랫폼에서는 “북극성이 이렇게나 재밌다니!”, “전지현의 아우라랑 화면 장악력은 진짜 따라올 사람이 없는 듯”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북극성’은 이제 마지막 2개 에피소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문주와 산호는 위기를 극복하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북극성’ 8-9회는 10월 1일(수)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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