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현영이 bnt 스튜디오를 찾았다.
현영은 모델 출신다운 의상 소화력과 능숙한 포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유의 밝은 분위기에 기품이 더해져 실력이 더욱 월장한 것 같은 느낌도 주었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현영의 근황과 가족들 이야기, 사업에 대한 포부를 들어볼 수 있었다.
Q. bnt 화보 촬영 소감은
“평상시 자주 시도하지 않던 시크하고 모던한 의상과 포즈를 많이 촬영했다. 색다른 분위기의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방송은 tv조선 ‘퍼펙트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다. 뷰티 브랜드 ‘뽀나미슈’를 4년째 운영 중이기도 하다. 성장이 순조로워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방송, 사업, 또 육아도 병행 중이다”

Q.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
“복면을 쓰고 불렀는데도 다들 알아채더라. 주변에서는 다들 반기는 분위기였다. ‘누나의 꿈’을 다시 듣기로 자주 듣는다며 신곡을 내달라고 하는 팬 분들도 있었다”
Q. ‘퍼펙트라이프’에 굉장히 오래 출연했는데
Q. ‘현영 초이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뷰티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유통사다. 연예인이라는 게 이런 사업을 할 때 강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다. 유통마진을 적게 설정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Q.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있다면
“내가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었던 제품 만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어트 약 같은 경우에도 내가 먹어보고 맛있는 거, 그러면서도 효과가 있는 것들을 선택했다. 옷도 내 취향 제품들을 모아 놓았다. 러블리, 핑크, 이런 것들. 나와 취향을 공유하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 쇼핑몰이다”
Q. 자녀들 교육에도 신경을 많이 쏟는지
“첫째는 중학생, 둘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공부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도록 돕는데 집중하고 있다. 첫째는 인천 대표 수영선수로 전국체전에서 활약 중이다. 중등부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아이한테 수영선수로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둘째는 체스를 좋아한다. 체스 대회를 계속 나가고 있다. 고학년 형들하고도 대진하더라”

Q. 여가 시간은 뭘 하고 보내는지
“애가 둘에다가 일까지 하고 있어 여가시간이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틈틈이 맛집 탐방을 다닌다. 또 최근에는 TRX라는 운동에 빠졌다. 배우러 갈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 집에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연습한다. 근육을 바로 세우는 운동 장르다. 그 운동으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
Q. 향후 활동 계획은?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인플루언서 활동도 병행할 생각이다. 나름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고 생각한다. 동안 관리법을 비롯한 자기관리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싶다”
Q. 신곡 계획은 없나
“신곡을 준비 중이다. 녹음은 마쳐 놨고 앨범 커버도 찍었다. 현재로서는 트로트 콘셉트인데, 이 느낌을 그대로 유지할지 다른 장르 곡으로 다시 편곡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어찌 되었든 머지않아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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