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장우혁과 오채이가 찜질방에서 핑크빛 기류를 폭발시킨다.
오늘(24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2회에서는 장우혁과 오채이가 새벽 러닝에 이어 찜질방 데이트까지 이어가는 달달한 하루가 공개된다.
뒤이어 오채이와 커플 요가 동작까지 도전하는데, 두 사람은 처음 호흡을 맞췄음에도 완벽한 자세를 구현해 스스로도 깜짝 놀란다.
급기야 오채이는 “우리 요가원 차릴까?”라며 신나 하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내가 보기에는 이미 채이 씨가 마음을 먹었다!”라고 한 뒤, 두 사람을 소개해준 ‘교감’ 이다해에게 “이제 식장 알아보면 되겠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낸다.
모두가 핑크빛 촉을 세우며 환호한 가운데, 장우혁과 오채이는 ‘평냉 마니아’인 장우혁이 발굴한 맛집에서 평양냉면을 즐긴다. 슴슴한 냉면의 맛을 만끽하던 중 오채이는 “오빠, 혹시 내가 예전에 못 먹는다고 말했던 음식이 뭔지 기억나?”라고 돌발 질문한다. 장우혁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면서 “물에 빠뜨린 고기를 안 좋아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라며 얼버무린다.
오채이는 “나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라고 서운해 한 뒤 “그러니까 한 번에 소개팅 많이 하는 거 아니다”라고 질투 어린 발언을 던진다. 당황한 장우혁은 “소개팅 많이 한 적 없다. 채이와 소개팅한 게 처음이다. 그 전의 만남은 ‘자만추’였다”고 해명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난리 나게 만든 오채이의 발언이 무엇이었을지, 음식 취향까지 통하는 장우혁과 오채이의 달달한 ‘평냉 데이트’는 오늘(24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82회에서 만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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