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기왕’ 박현순이 국내 최초 특허 기술로 무려 ‘20조 원’의 국가 예산을 절감한 숨은 영웅으로 밝혀진다. 나아가 서장훈에게 ‘변기 공동 개발’까지 제안하며 역대급 만남을 예고한다.
오늘(24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변기 하나로 ‘1000억 부자’가 된 사나이, 국내를 넘어 대륙까지 사로잡은 욕실 전문 브랜드 대표 박현순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현재 그는 1만 5천 평 규모의 ‘변기 왕국’을 조성해 전시관과 체험 공간까지 운영하며 또 다른 꿈을 실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박현순은 국가의 수자원 절약을 위해 자신의 특허 기술을 과감히 공유하며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환경을 지킨 위대한 발명, 그리고 자신보다는 모두를 위한 그의 결단에 세상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를 들은 MC 장예원도 “엄청나신 분이었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박현순이 사업가로서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박현순과 서장훈의 ‘의외의 케미’가 재미를 더한다. ‘변기 공포증’을 고백한 서장훈이 소변기의 문제점에 대해 열변을 토하자, 박현순은 “그럼 공동 개발을 한번 해보자”며 돌발 제안을 건넨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늘 변기만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장님과 제가 찰떡궁합”이라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40년간 변기를 만든 사나이’ 박현순과 ‘하루 종일 변기만 생각하는 남자’ 서장훈의 기상천외한 조합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20조의 사나이’ 박현순의 환경을 바꾼 위대한 발명, 그리고 그보다 더 놀라운 인생 이야기는 9월 2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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