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개와늑대의시간’ 솔루션 거부 사태

정혜진 기자
2025-09-22 09:13:05
기사 이미지
‘개와늑대의시간’ 솔루션 거부 사태 (제공: 채널A)

솔루션을 거부하는 아빠 보호자의 고집, 강형욱이 꺾을 수 있을까

오는 9월 23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8회에서는 여전히 혼돈 상태인 논산 살생견 집에 방문 솔루션이 이어진다. 양육 방식에서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는 보호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상황이다.

방문 솔루션을 위해 논산으로 향한 김성주와 강형욱, 그리고 송해나. 그런데 스탠다드 푸들 네 마리와 믹스견 두 마리가 함께 사는 집에서 작은 믹스견 한 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관찰 카메라 어디에도 모습이 포착되지 않자, 혹시 그 사이 무슨 변을 당한 건 아닌지 불안은 커져만 간다. 작은 믹스견의 행방에 촉각이 곤두선다.

또한 여전히 솔루션에 비협조적인 아빠 보호자로 인해 상황은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납득하기 어려운 그의 태도에 김성주는 “대체 무슨 생각이냐”라며 고개를 젓고, 강형욱 역시 “그만 합시다”라고 제동을 건다. 송해나 또한 “개보다 아빠 보호자가 문제”라면서 답답함을 토로한다.

어떤 솔루션도 무용지물인 상황. 강형욱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아빠 보호자와의 대면에 나선다. 과연 강형욱은 아빠 보호자의 고집을 꺾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김성주와 강형욱, 그리고 3기 스페셜 MC 송해나가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8회는 9월 23일(화)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