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가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앞두고 흥 내공을 자랑했다.
이날 코요태는 전 국민의 흥을 소환하는 ‘콜미’ 무대로 신나는 오프닝을 꾸며 분위기를 달궜다. 코요태는 시원한 라이브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드는가 하면, 칼각의 포인트 안무로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금밤’이 환호성으로 가득 찬 가운데, 빽가는 “저희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라며 흥으로 가득 찬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신지는 “몸살 날 각오하고 오셔야 한다”라며 몸을 절로 들썩이게 하는 ‘2025 코요태스티벌’을 자신했다.
특히 ‘금밤’에서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마스터였던 신지의 미담이 쏟아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100인 예심 때 뜨거운 호응을 보내줬던 신지에게 감사를 전했고, 나상도는 신인 때 신지가 신곡 챌린지를 도와줬던 일화를 전했다. 나상도의 옛 일화에 신지 또한 “제가 힘들어서 방송활동 못하고 있을 때 나상도 씨가 저와 같이 다니면서 무대를 해줬었다. 용기를 많이 얻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트로트 도전에 나선 김종민은 정슬과 함께 나훈아의 ‘갈무리’를 열창,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신지는 “(김종민 씨는) 코요태의 리더다”라며 노래 실력을 인정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한편 코요태는 오늘(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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