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수린(SOORIN)이 첫사랑의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숫자 프린팅이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톱과 청치마로 키치하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완성한 수린은 하이틴 영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수린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색과 감각적인 호흡이 어우러진 보컬로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포근한 설렘을 더했다.
특히 탄탄한 보컬을 기반으로 솔로 아티스트임에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를 발산한 수린은, 신예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 매너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후렴 "Yes, sure thing"에 맞춘 엄지 손가락 안무와 함께 청순함과 발랄함을 오가는 퍼포먼스로 육각형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수린의 타이틀곡 ‘Sure Thing’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감정에 깊이 빠져드는 순간까지, 사랑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레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sure thing’이라는 친밀한 언어를 통해 사랑에 몰입하고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순간을 그린 이 곡은, 수린의 투명한 보컬 위에 펑키한 그루브, 칠(Chill)한 분위기, 중독성 있는 훅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최근 청춘의 열병 같은 사랑과 성장을 노래하는 싱글 ‘FEVER’로 컴백한 수린은 각종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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