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용주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류은중(김고은 분)과 천상연(박지현 분)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최근 연극 ‘에쿠우스’에서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알런 스트랑’ 역을 맡아 강렬한 무대를 예고한 정용주는 드라마 ‘찌질의 역사’, ‘모텔 캘리포니아’, ‘조립식 가족’, ‘밤에 피는 꽃’, 영화 ‘청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은중과 상연’에서도 시대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작품의 리얼리티와 재미를 동시에 책임지며 씬스틸러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정용주는 ‘현국’ 역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채워줬다. 앞으로 보여줄 그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정용주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지난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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