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히든아이’ 편성 시간 변경

이다미 기자
2025-09-19 09:58:15
기사 이미지
‘히든아이’ 편성 시간 변경 (제공: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오는 9월 22일부터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 기존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던 ‘히든아이’는 같은 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50분 늦춰져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인 것.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시간이 점차 늦춰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히든아이’를 보다 효과적인 시간대로 이동시키게 됐다”며 “황금 시간대 진입을 통해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시청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히든아이’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출연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보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회 밀도 있는 소재들로 높은 몰입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출연진의 진정성 있는 매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BC에브리원 측은 “프로그램 고유의 진정성과 재미는 유지하되, 시청자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시간대 조정을 단행했다”며 “기존 시청자뿐 아니라 새로운 시청자 유입을 기대하며, 완성도 높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현장 세 컷’ 코너를 통해 살인미수 피의자 중 최초로 신상이 공개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범’ 33세 장형준 사건을 다룰 예정이며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출근 시간에 벌어진 20대 택시 기사의 만취 질주 사건을 소개한다. 한편 라이브 이슈에서는 50대 남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한 ‘파주 전기톱 살인 사건’을 조명해 볼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