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즈’가 인도네시아 빈탄섬에서 아찔한 첫키스의 추억을 소환한다.
20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7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221cm의 ‘걸리버’ 하승진과 함께 인도네시아 빈탄섬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는 물론 푸짐한 현지 요리를 맛보는 현장이 공개된다.
식당에 입성한 ‘독박즈’는 곧장 타이거 그루퍼, 크레이피시, 크랩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주문한다. 그런 뒤, ‘저녁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을 하는데, 유세윤은 “현재 승진이와 준호 형만 무독이다”라고 두 사람을 견제한다. 그러자 김대희는 “승진이가 못하는 ‘복불복 게임’ 같은 걸 해야겠네?”라며 대놓고 작전 모의를 한다. 특히, 하승진의 맹활약에 자존심이 긁힌 ‘지니어스’ 장동민은 신중하게 생각에 잠기더니, “정교한 게임을 하겠다”고 선포한다. 뒤이어 “이쑤시개 좀 가져와 보라”며 젓가락으로 이쑤시개를 옮겨 탑을 쌓기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과연 하승진이 장동민이 설계(?)한 게임에서 ‘무독’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는 드디어 준비한 메뉴들이 나오자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이때 장동민은 크랩을 씹으면서, “껍질과 살을 부드럽게 달래면서 먹어야 한다. 첫키스할 때처럼~”이라고 해 갑분 ‘첫키스 토크’를 가동한다. 김대희는 “난 우리 와이프랑 했지~”라며 능청스레 웃고, 김준호는 “한 30~40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이라고 새신랑다운 신중함을 보인다.
나머지 멤버들도 순순히 ‘첫키스 토크’에 가담하는데, 과연 ‘독박즈’의 아찔했던 첫키스 추억담이 무엇일지, 그리고 대놓고 하승진을 견제하는 ‘독박즈’의 작전 모의가 통할 수 있을지는 20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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