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여행 중인 ‘밥값즈’에게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내일(20일)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9회에서는 추성훈과 곽준빈이 이집트 섬유 공방에서 밥값을 버는 동안 여행 초보 이은지가 다음 목적지로 가는 야간 기차표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과 곽준빈은 모집 인원이 2명뿐인 섬유 공방 아르바이트에 나선다. 이들이 일할 곳은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섬유 공방으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방식 그대로 전통을 지켜온 곳이라고. ‘밥값즈’의 ‘일잘러’인 추성훈이 섬유를 헹구는 작업 도중 못 하는 일을 발견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최고난도 작업인 염색한 섬유를 고온에 삶는 작업에도 도전한다. 추성훈과 곽준빈이 팔팔 끓는 염료의 열기와 연기를 견뎌내며 일을 하는 가운데 두 사람을 지켜보던 사장의 언성이 높아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은지는 룩소르행 야간 기차표를 현장 구매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한다. 해외에서 처음으로 기차표를 구매하는 이은지는 무작정 사람 많은 곳으로 이동해 침대칸 티켓 판매 줄을 찾아다니지만 언어 장벽에 부딪히고, 눈치로 겨우 찾아간 매표소에서는 시스템 서버가 다운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이에 멘붕이 온 이은지는 “말이 통하지 않는 낯선 해외에서 서버 다운이라고 하니까 내 멘털도 다운이 된 거다”라고 말해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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