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 아티스트‘ 폴킴이 새 앨범 타이틀곡을 팬 투표로 결정한다.
폴킴은 최근 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객석을 깜짝 놀라게하는 제안을 건넸다. 아직 녹음도 끝내지 않은 신곡을 공개하며 타이틀곡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두 곡의 1절씩 가창하면서 파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쌍방향 앨범인 셈이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오후 유튜브 공식 계정으로 폴킴의 페스티벌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투표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어떠한 곡이 타이틀곡으로 좋을지 댓글로 작성하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새 앨범은 올해 안에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킴은 “신중하게 골라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한 가수의 인생 커리어가 달린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많은 분께서 즐겁고 신중하게 참여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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