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문세가 현재 진행 중인 북미투어의 일환으로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감동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씨어터 이문세 시즌 4’는 전국 22개 도시에서 59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무대를 북미로 확장해, 앞서 뉴저지와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시애틀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이어 27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 밴쿠버 더 센터(The Centre for Performing Arts)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밴쿠버 또한 7년만의 방문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리는 무대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한층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씨어터 이문세’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음악과 연출, 감성과 교감을 아우르는 극장형 공연의 정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북미투어 역시 한국 무대에서 10만 관객을 매료시켰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며, 세대를 초월한 음악과 진솔한 소통으로 현지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다.
한편, 북미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정상급 여성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DJ 릴레이로 채워진다. 18일부터 24일까지는 ‘진행의 여왕’ 박경림, 25일부터 28일까지는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뮤지션’ 선우정아, 29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감성 여왕’ 이소라가 차례로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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