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원로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이 15개월 손녀를 위한 일상을 공개한다.
MC 현영이 3년 만에 ‘퍼펙트 라이프’를 찾은 이상해, 김영임 부부에게 “훨씬 젊어지시고 멋지고 예뻐지셨다. 그 사이에 무슨 좋은 일이 있으셨냐?”고 물었다. 김영임이 “손녀가 태어났다. 첫돌이 이제 막 지났는데,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패널 이성미가 김영임에게 “손녀에게도 국악을 불러주냐?” 묻자, 김영임은 “동요를 불러도 민요처럼 들린다더라”며 ‘국악 버전’ 동요 ‘얼룩송아지’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완성된 소고기죽을 시식하던 이상해는 김영임과 죽의 밑간 문제로 다시 의견 대립을 보였고, 결국 “옆에서 도와주는 데도 이렇게 말이 많아? 기분 나쁘게 정말!”이라며 주방을 나갔다. 부부 싸움을 한 뒤 이상해는 ‘낯선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볼 수 있을까요?” 말하며 하소연을 시작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김영임 역시 “지금 어떤 여자랑 통화하는 건가?”라며 놀랐다. 이상해는 “AI에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AI에게 고민 상담하는 사연을 털어놔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부부는 생후 15개월 된 손녀를 안아주기 위해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모습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해가 8kg 아령을 번쩍 들어 올리며 근육맨 면모로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황혼 육아 일상은 오늘(17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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