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와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종이 한 장으로 큰 꿈을 접는 국가공인 최연소 종이접기 마스터 김하온 어린이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5살 때부터 종이접기를 시작한 김하온 어린이는 성인도 합격하기 어려운 종이접기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함께, 지금까지 완성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들소, 박쥐, 사슴벌레, 용은 물론 차원이 다른 고급 미니카까지 싱크로율 100%를 만들어낸 그의 놀라운 실력에 MC 유재석과 조세호 역시 동심으로 돌아가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
낮에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밤에는 택시를 운전하는 나한희 자기님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전한다. 7년 전부터 택시기사 일을 병행하며 봉사 단체를 운영해 온 그는 '만 원의 행복'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며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는 따뜻한 사연을 풀어낸다.
폐암 말기 할머니가 "손 잡고 하늘나라까지 같이 가자"고 말했던 잊지 못할 순간 그리고 택시 기사와 승객으로 만나 봉사단체까지 함께하게 된 특별한 인연도 깊은 감명을 더할 전망. 초가집 단칸방의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겼던 어머니의 사연도 뭉클함을 안긴다.
만화책 '미스터 초밥왕'을 읽고 현실 초밥왕이 된 문경환 셰프의 특별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일본에서 5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문 셰프는 꿈이 없던 시골 소년 시절, '미스터 초밥왕'을 보고 "신내림을 받은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초밥왕의 길을 걷게 된 여정을 공개한다.
매일 새벽 어시장을 찾아 초밥 연습에 매진한 여정과 함께 도쿄에 간 지 9년 만에 자신의 가게를 열고 꿈을 이룬 스토리가 깊은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첫 손님으로 만난 인물이 그를 초밥의 세계로 이끈 '미스터 초밥왕' 작가였던 사실과, 지금은 단골이 된 작가의 깜짝 인터뷰까지 공개돼 전율을 더할 예정이다.
10년 전 "여 하나 썰고~"라는 한마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우진,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동굴 보이스'로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조우진은 유재석과 강기영 결혼식에서 만난 의외의 인연을 밝히며 비하인드 썰을 대방출한다. 또한 영화 '보스'로 돌아온 조우진은 중식 요리사 역할을 위해 여경래 셰프에게 직접 요리 비법을 전수 받은 특별한 경험부터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성민의 성대모사까지 다채로운 뒷이야기로 흥미를 더한다.
데뷔 27년 차 조우진의 치열했던 연기 인생도 들어볼 수 있다. 조우진은 고교 졸업 후 단돈 50만 원만 들고 상경해 배우의 꿈을 키웠던 지난한 여정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루미늄 공장, 주유소 등 16년간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만큼 긴 무명 시절을 견뎌낸 그는 직접 제작사를 찾아다니며 자기 PR을 했던 일화부터 단역 시절 중복 캐스팅으로 "좌절보다 더한 자괴감이 왔다"고 털어놓는 등 당시의 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한편 무명 시절부터 10년 넘게 곁을 지켜준 아내와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배우 조우진의 진짜 이야기를 17일 저녁 8시 45분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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