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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사이다 협상가

tvN ‘신사장 프로젝트’ 오늘 첫 방송…한석규표 분쟁 해결 히어로 탄생
박지혜 기자
2025-09-15 07: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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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오늘 첫 방송 (사진: tvN)

전 레전드 협상가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한 한석규가 펼치는 새로운 장르의 히어로물이 시작된다

오늘(1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드디어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석규가 전설적인 협상가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해 펼치는 이 작품은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한석규의 tvN 입성 작품인 ‘신사장 프로젝트’는 냉철함과 푸근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의 배현성(조필립 역)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의 이레(이시온 역)가 치킨집 직원으로 합류해 세대를 뛰어넘는 바삭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성오, 김상호, 우미화, 정은표 등 믿음직한 조력자들이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다채로운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 중 신사장은 뛰어난 요리 솜씨와 탁월한 협상 감각을 바탕으로 치킨집 전화기를 주문용은 물론 분쟁 해결 핫라인으로 활용하는 특별한 인물이다. 합법에만 국한되지 않고 때로는 편법까지 아우르는 유연함으로 양쪽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독특한 협상법이 그의 무기다.

현실에서는 늘 답답하게 마무리됐던 사건들을 사이다 엔딩으로 바꿔놓을 신사장만의 남다른 언변과 협상 스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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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인물관계도 (사진: tvN)

전직 인터폴 위기협상 자문, 하버드 최연소 교수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신사장이 왜 동네 치킨집 사장으로 살아가게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직업을 바꾼 그의 비밀스러운 과거와 함께, 그의 곁을 지키는 남다른 조력자들의 정체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회부터 엄효섭, 황영희, 최원영, 하준, 윤나무 등 화려한 특별출연진이 등장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더 많은 특별출연이 준비돼 있다”며 “예상치 못한 반가운 얼굴들이 차례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케미스트리, 말맛, 서사가 고루 갖춰진 신개념 분쟁 해결 히어로물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늘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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