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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수상 후보작… 생중계 티빙

전종헌 기자
2025-09-15 0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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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미상 뜻과 수상작, 후보작… 생중계 티빙 

에미상(Emmy Awards)은 미국 텔레비전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OTT 플랫폼 티빙이 9월 15일 월요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씨어터에서 열리는 제77회 에미상 시상식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 이번 생중계는 티빙 라이브 채널의 TV조선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가 주관하는 미국 TV 프로그램 관련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드라마, 코미디, 영화, 미니시리즈,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축제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다. 국내 시청자들은 티빙을 통해 2025년 가장 화제가 된 TV 시리즈의 영광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에미상의 가장 강력한 주인공 후보는 단연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과 사생활의 기억을 분리하는 뇌 수술을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겸 감독 벤 스틸러가 연출을 맡았다. 작품상, 연출상, 남녀 주·조연상 등 총 27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올해 단일 작품으로는 최다 부문 후보 지명 기록을 세웠다. CJ ENM이 인수한 할리우드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세브란스: 단절'의 뒤를 이어 HBO '더 펭귄'이 24개 부문, 애플TV+ '더 스튜디오'와 HBO '화이트 로투스'가 각각 2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티빙 프리미엄 이용자는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 주요 후보작들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관은 앱 내 롤링 배너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다. 올해 후보작 중 티빙에서 볼 수 있는 작품 라인업은 화려하다. 게리 올드먼 주연의 첩보 스릴러 '슬로우 호시스(Slow Horses)'와 미국 코미디 업계의 권력 다툼을 풍자한 '더 스튜디오(The Studio)'가 있다. 또한 아일랜드 자매들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 '배드 시스터즈(Bad Sisters)', 해리슨 포드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휴먼 코미디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Shrinking)'도 주요 후보다. 이외에도 케이트 블란쳇과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심리 스릴러 '디스클레머(Disclaimer)',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법정 드라마 '무죄추정(Presumed Innocent)',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와 조이 킹이 출연한 범죄극 '언익스펙티드(Dope Thief)', 마일스 텔러와 안야 테일러 조이가 호흡을 맞춘 액션 멜로 '더 캐니언(The Gorge)' 등 다양한 작품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