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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최종 커플(최커) 탄생 ♥ 동거 예고

이다겸 기자
2025-09-15 0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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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최종커플(최커) 탄생 ♥ 동거 예고 MBN 

‘돌싱글즈7’ 최종 선택에서 한지우♥박성우, 김명은♥이동건 두 커플이 탄생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는 호주 브리즈번의 대관람차에서 진행된 돌싱남녀 10인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한지우♥박성우, 김명은♥이동건 두 커플이 최종적으로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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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한지우♥박성우, 눈물과 감동 속 첫 커플

첫 번째 커플은 한지우와 박성우였다. 네 번째로 관람차에 오른 한지우는 박성우가 맞은편에 앉자 활짝 웃었다. 박성우는 “이렇게 만난 게 너무 신기하고 기적 같은 일이다”라고 말했고, 한지우는 “첫 만남부터 기억에 안 남는 게 없었고 내가 힘든 거 참았던 기간에 듣고 싶었던 말 다 해줬다. 늘 고마웠다”고 화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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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지우♥성우, 최종 커플(최커)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던 한지우와, 그럼에도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준 박성우의 서사가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관람차가 승강장에 도착하자 한지우가 먼저 “가자”라며 박성우의 손을 잡고 내리면서 ‘돌싱글즈7’ 첫 번째 최종 커플(최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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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엇갈린 삼각관계, 김명은의 선택은 이동건

마지막 주자였던 김명은의 관람차에는 이동건과 김도형이 함께 탑승해 예측불허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동건은 조아름이 두 자녀가 있다고 밝힌 후 김명은에게 마음을 돌려 마지막 날 새벽에 고백한 바 있다. 이동건은 "속도보다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탑승했다. 한국에 돌아가서는 너만을 위한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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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명은♥동건, 최종 커플(최커)

김도형은 "혼자 타게 될 줄 알았지만, 한번 만나보고 판단해줬으면 한다"고 마지막까지 마음을 표현했다. 깊은 고민 끝에 김명은은 “동건 오빠, 같이 나가자”며 이동건을 최종 선택했다. 두 사람은 두 번째 최종 커플(최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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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김명은♥이동건, 최종 커플(최커) 아쉬움 남긴 선택, 새로운 시작을 기약하며

반면 장수하, 조아름, 한예원의 관람차에는 아무도 타지 않아 최종 커플(최커)이 되지 못했다. 장수하는 “더 단단해졌을 거고 저의 가치를 알아주는 좋은 분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아름은 “최선을 다했으니까 딱히 아쉬움이 남는 순간은 없다”고 말했고, 한예원은 “많은 경험을 토대로 더 강해지고 성숙해져서 나간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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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동거 시작, 현실 커플(현커)로 발전?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막을 여는 두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지우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한지우, 박성우 커플과 첫 1:1 데이트에 나서는 김명은, 이동건 커플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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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 최종 선택에서 한지우♥박성우, 김명은♥이동건 두 커플이 탄생했다. 호주 브리즈번 대관람차에서 진행된 선택에서 한지우와 박성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눈물 속에 첫 번째 커플이 되었다. 김명은을 두고 이동건과 김도형이 동시에 관람차에 탑승하는 삼각관계가 형성됐지만, 김명은은 고민 끝에 이동건을 선택해 두 번째 커플이 됐다. 장수하, 조아름, 한예원은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한지우♥박성우 커플의 동거 시작과 김명은♥이동건 커플의 첫 데이트가 그려져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