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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플래닛2' 데뷔 콘셉트 배틀

이다겸 기자
2025-09-11 0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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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플래닛2' 세미파이널, 데뷔 콘셉트 배틀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이 세미파이널 미션을 앞두고 또 한 번의 격변을 맞이한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세미파이널의 치열한 현장을 예고했다. 살아남기 위한 샛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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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세미파이널, 파이널 향한 마지막 관문… 눈물과 열정이 교차한 세미파이널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살아남은 24명의 참가자들은 이제 세 번째 계급 전쟁인 ‘데뷔 콘셉트 배틀’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다. 이번 미션은 참가자들이 데뷔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Lucky MACHO’, ‘Chains’, ‘Sugar HIGH’, ‘MAIN DISH’까지 총 네 개의 다채로운 신곡이 공개됐고, 참가자들은 각 곡의 콘셉트에 맞춰 안무 창작, 무대 연출, 프로듀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해야 한다. 우승팀에게는 이번 시즌 최고의 베네핏이 주어져 참가자들의 경쟁심에 다시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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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운명 뒤바꿀 ‘데뷔 콘셉트 배틀’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를 앞둔 연습생들의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 연습생은 "세미파이널이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 하고 싶고 파이널까지 꼭 가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최종 데뷔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보이즈 2 플래닛'의 여정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만큼,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발생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연습생들은 서로를 향해 "사실 다 너한테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하면서도, "쿨하게 가지 못할 것 같다"며 이별을 직감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든 동료를 떠나보내야 하는 복잡한 감정은 '보이즈 2 플래닛'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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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24인, 완전히 새로워진 팀 구성에 ‘긴장감 폭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일부 연습생들의 무대에 대해 "진짜 무대 찢을 것 같다"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죽는 소리가 들린다"는 극한의 심리적 압박감을 표현하는 목소리도 나와 '보이즈 2 플래닛'의 살벌한 경쟁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마지막까지 생존해 꿈을 이루기 위한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팀 구성은 약 40만 명의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신곡 매칭 투표를 통해 1차적으로 꾸려졌다. 하지만 2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대거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팀원 재정비가 불가피해졌다. 새로운 곡으로 이동하게 될 경우, 안무와 노래 파트를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하는 막대한 부담이 따른다. 참가자들은 각 팀에 잔류하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자신이 팀에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동료들 앞에서 증명하는 절박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살아남은 24명의 참가자들이 어떤 드라마틱한 과정을 거쳐 세미파이널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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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상위권 팀의 대규모 이동과 1인 팀의 위기

상위권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했던 ‘Chains’ 팀은 정원보다 5명이나 많은 인원이 몰려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팀원 과반수가 다른 곡으로 방출되어야 하는 잔혹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킬링 파트를 향한 남다른 열의를 보였던 조우안신과 끝내 용기를 내지 못했던 이상원에게도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이 모인다. 반면, 리즈하오 혼자 생존한 ‘MAIN DISH’ 팀은 연습 시간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팀원 모집부터 시작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최근 진행된 세미 파이널 무대 녹화 현장을 찾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 완성도와 폭발적인 에너지에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9일 예고편을 통해 일부 공개된 ‘보이즈 2 플래닛’의 세미 파이널 무대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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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세미파이널 결과

세미파이널 무대 녹화에 참석한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참가자들이 보여준 상상 이상의 무대 완성도와 에너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지난 9일 공개된 ‘보이즈 2 플래닛’ 예고편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생존과 방출의 기로에서 참가자들이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미파이널 최종 팀 구성은 1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 9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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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보이즈 2 플래닛' 9화에서는 파이널을 앞둔 세미파이널의 치열한 분위기가 공개됐다. 연습생들은 "파이널까지 꼭 가고 싶었다"며 데뷔를 향한 절박한 마음을 표현했다. 예측 불가한 상황이 연속되는 가운데, 동료와의 이별을 앞두고 "쿨하게 가지 못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에서는 "무대를 찢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다른 한편에서는 "죽는 소리가 들린다"는 압박감이 교차하며 '보이즈 2 플래닛'의 마지막 생존 경쟁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