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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 육상 리얼리티, 관람 포인트 3

이다미 기자
2025-09-10 14: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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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 육상 리얼리티, 관람 포인트 3 (제공: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삼백상회)


10일 오늘 개봉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전력질주’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올가을 극장가에 뜨거운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전력질주’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드라마다.

‘전력질주’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앙상블이다.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하석진은 전성기의 끝자락에 선 스프린터 강구영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신영은 달리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발견하는 고등학생 승열 역으로 나와 청춘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여기에 다현은 달릴 때 가장 행복해 보이는 러너 지은 역으로 분해 신선한 매력을 더하고, 이순원은 구영의 코치 준수 역으로 등장해 드라마적인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전력질주’로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 윤서빈은 9초대를 꿈꾸는 유망주 근재로 분해 신선한 열정을 불어넣는다.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개성이 어우러진 배우들의 앙상블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더불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기록과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 성장의 드라마다. 강구영은 10초 07이라는 기록으로 세계 선수권 출전 기준 10초 05에 단 0.02초 모자라며, 이 작은 차이는 인생의 벽이자 무게로 다가온다. 부상과 루머, 이혼까지 삶의 위기를 맞이하지만 달리기를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는다. 반면 출발선에 선 풋내기 승열은 장난처럼 시작한 달리기에서 자신만의 방향을 발견하며 성장한다.

영화를 연출한 이승훈 감독은 “잊고 있던 두근거림을 회복하는 이야기다. 실패를 반복하면 스스로 위축되지만 영화를 통해 결과보다 내 심장 박동 소리를 되찾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전력질주’는 단순한 스포츠 영화를 넘어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진한 울림을 기대하게 한다.

전력질주’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실제 한국 육상 기록에서 출발한 리얼리티다. 한국 남자 100m 기록 10초 07를 모티브로 출발했다. 세계 무대 출전 기준 기록인 10초 05와 단 0.02초 차이로 이는 선수들에게 단순한 숫자가 아닌 치열한 삶의 무게이자 극복해야 할 벽이다.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관객들에게 스포츠 영화 특유의 긴장감은 물론, 불가능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넨다. 기록과 승부를 넘어 자신만의 신기록을 향해 달려 나가는 러너들의 뜨거운 질주를 그려내며, 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가슴 뛰는 용기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전력질주’는 스포츠가 주는 아드레날린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넘어서는 도전”임을 스크린에 생생히 전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뜨겁게 할 것이다. 영화 ‘전력질주’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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