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삼플레이’의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게스트 넉살과 함께 ‘美친 케미’의 춘천 여행을 진행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9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선공개 예능 ‘석삼플레이’ 5회에서는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에 이어, 강원도 춘천으로 세 번째 국내 여행을 떠나는 현장이 담겼다.
춘천에 도착한 직후, 지석진은 갑자기 “상엽아, 제수씨는 왜 너랑 결혼한 거야?”라며 이상엽에게 뜬금 공격을 감행했다. 직후 전소민은 “이상엽 아내를 직접 본 적이 있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생생 목격담을 전했고, 지석진 또한 “배우인 줄 알았다”라며 실물에 관한 칭찬을 덧붙였다. 이에 “이 사람들 진짜…”라고 너스레를 떤 이상엽은 “(아내에게 충성하느라) 무릎이 다 닳았다”라며,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멤버 4인방과 넉살은 잔뜩 줄어든 경비에 “어떻게 이렇게 나락을 갔냐…”라고 한숨을 쉰 뒤, 서로의 소비를 단속하는 ‘극한 여행’에 돌입했다. 넉살의 기차푯값을 지석진의 출연료에서 제하기로 극적 협의하는가 하면, 급하게 바지가 필요한 이미주를 위해 8천 원짜리 시장표 바지를 권하는 ‘짠내 투어’를 이어 나간 것. 이들은 춘천 전통시장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극강 가성비에 만족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주어진 제시어에 다섯 명 모두 다른 포즈를 취해야 하는 ‘안티 텔레파시’ 게임에서 탁월한 재능을 드러내며 ‘안 맞아서 더 좋은’ 케미를 뽐냈다.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의 ‘플렉스’와 ‘짠내’를 오가는 경비벌이 미션 여행기 ‘석삼플레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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