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 에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 명품 배우 최귀화, 전배수, 최원영, 김동원이 등장을 알려 화제다.
매 작품 등장만으로도 씬을 장악하는 명품 배우진이 ‘탁류’에 모였다. 천만 감독 추창민이 모은 보석 같은 배우들이 출연을 알리며 극적 재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애라 아빠’, ‘우영우 아빠’ 등의 별칭을 얻으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전배수는 최씨 상단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강행수’ 역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강행수’는 노련한 장사꾼으로 최씨 상단의 터줏대감 같은 존재. 특히 거친 장사판에 뛰어든 ‘최은’(신예은)을 보필하며 인자하고 너그러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SKY 캐슬’, ‘너를 닮은 사람’, ‘슈룹’, ‘조립식 가족’ 등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최원영은 발설해서는 안될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대호군’ 역으로 등장을 예고한다.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으나 ‘탁류’에서 주요한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연극 ‘햄릿’으로 데뷔하여 ‘나쁜형사’, ‘나의 나라’, ‘스토브리그’, ‘빅마우스’, ‘유괴의 날’, ‘트렁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동원은 이번 작품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왕해’로 분해 강렬한 면모를 뽑낼 전망이다. ‘왕해’는 조선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조선을 침략한 여진족의 장수로 경강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인물. 범상치 않은 기세로 경강에 피바람을 몰고 올 인물로 등장마다 간담을 서늘하게 할 예정이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