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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KBS 신작 ‘은수 좋은 날’ 캐스팅

이현승 기자
2025-09-09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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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KBS 신작 ‘은수 좋은 날’ 캐스팅(제공: 페이블컴퍼니)

배우 박연우가 ‘은수 좋은 날’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올 가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연우는 극 중 김민우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김민우는 명문가 자제 교육 과정을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꼴찌를 면치 못하고 성적 부진으로 해외 유학을 떠났다가 귀국 후 클럽 MD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강휘림(도상우 분)의 앞잡이 역할을 자처하며,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과 얽히게 되고,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배가하는 롤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연우는 유수의 작품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KBS2 ‘동백꽃 필 무렵’, SBS ‘그 해 우리는’,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작품과 시너지를 발하며 호평받았다. 

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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