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와 이채민이 아리따운 규수와 꽃도령으로 변신한다.
오늘(7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6회에서는 대령숙수 연지영(임윤아 분)과 왕 이헌(이채민 분)의 저잣거리 나들이가 펼쳐진다.
특히 이헌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 자신 때문에 연지영의 기분이 상하자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은 물론 그가 찾아 헤매던 가방까지 찾아주는 등 마음을 쏟고 있는 상황.
연지영을 향한 이헌의 마음이 호기심에서 점점 연심으로 물들어가는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저잣거리로 나선 연지영과 이헌의 은밀한 동행이 포착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두 사람은 늘 입고 있던 숙수복과 곤룡포를 벗어던진 채 영락없는 선남선녀의 자태를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지영은 그동안 귀녀(鬼女)로 불렸던 것이 무색하리만치 곱디고운 양갓집 규수의 아리따움을 뿜어내고 있으며 이헌 역시 궁 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드러운 미소와 그윽한 눈빛을 장착, 훈훈한 꽃도령으로 변신해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 로맨스가 급물살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식재료를 구하러 궐 밖으로 나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온 세상이 돕는 임윤아와 이채민의 첫 데이트는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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