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09~12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오후(12~18시)까지 충청권, 밤(18~24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7일 사이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경기남·북동부는 100mm 이상) △강원도 20~60mm(강원 남부 내륙 80mm 이상) △충청권 30~80mm △전라권 30~80mm(전북 100mm 이상) △경상권 10~60mm △제주도 5~40mm다.
또한, 구역별 강수 집중시간 및 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는 △수도권 아침 30~50mm △강원도 아침 30mm △충북 새벽~오전 30~50mm △충남권 새벽~오전 50mm △전북 새벽~오전 50mm 낮 30~50mm △경남권 오후 20mm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니 수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울릉도 독도 25도다.
바람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시속 55km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에서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월요일인 내일(8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가끔 비가, 새벽(00~06시)까지 경북권남부, 아침(06~09시)까지 전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8일)은 △(전라권) 광주.전남: 10~60mm/ 전북: 5~20mm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10~40mm/ 대구.경북남부: 5~20mm △(제주도) 제주도: 5~40mm 내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5℃, 낮 최고기온은 27~32℃가 되겠다.
9일(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가 되겠다.
10일(수) ~ 11일(목)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10일(수) 오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 낮 최고기온은 29~32℃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12일(금) ~ 16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 낮 최고기온은 28~31℃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이 있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향후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 부근해상에서 제 35호 열대저압부가 2025년 16호 태풍 타파(TAPHA)로 발달한 가운데, 일요일인 7일 오전 중국 홍콩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해 시속 72km 속도로 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6호 태풍 타파는 홍콩 남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홍콩 육상에 상륙한 뒤, 9일 오후 중국 잔장 북서쪽 약 36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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