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F(Start Track Art Festival)는 9월 5일부터 9월 14일 10일간 역삼 스타트업 거리 3곳의 장소에서 전시 축제를 진행한다.
2019년 GAF(동네아트페스티벌)로 시작해 발전한 STAF는 외형적인 확장을 이룬 2022년을 지나 올해 2025년에는 STAF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페스티벌을 구축,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STAF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아트미닛이라는 영상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시연도 이번 페스티벌에서 구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6명의 작가들(강석민, 김세희, 박재은, 윤공주, 이경영, 이수림, 야누스 그룹, e-espace, 장은혜, 전유리, 정유나, 조민균, 하고미, 현충섭, 홍선미, 장윤희)의 예술작품들은 강남문화재단 강남전시실, 강남 취창업 허브센터, ADM 갤러리의 장소에서 다채롭게 전시되고 있다.
특별히 5회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는 ‘Ignite the Unexpected’라는 슬로건 아래 두 개의 스타트업 기업(팀W, 세컨부스트)이 예술가와 콜라보한 ‘아트미닛’이라는 1분 영상예술을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자신들의 기업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고, 예술가들은 스타트업의 기술을 경험해 봄으로써 작가의 창작영역을 확장해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STAF는 단순한 예술 축제로만 제한하는 것이 아닌 지역상권(로드빌, SAU, Tacky 커피, 요아정, 버터샌드)과 협업을 통한 프로모션으로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STAF 박명희 운영위원장은 “이번 STAF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과 비즈니스인들이 서로의 건강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오셔서 다양한 예술을 만나는 시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